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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08.10.03. FRI) _2

from Spain 2009/06/09 02:19

왕궁(Palacio Real)
18세기에 지어진 마드리드의 궁전으로 후안 카를로스 1세 왕의 공식적인 거처이며 펠리페 왕자와 레티시아 왕세비의 결혼 피로연과 같은 중요한 행사에 주로 사용된다. 2800개 이상의 방들 중에서 50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장소에는 원래는 16세기에 지어진 알카사르가 있었으나 1734년 크리스마스 전야에 불탔고 펠리페 5세는 같은 장소에 새로운 궁전을 지을 것을 명하였는데 똑같은 재앙이 재발되지 않도록 목재를 한 조각도 사용치 말도록 했다. 값비싼 이 왕궁은 1755년에 완공되어 최초의 군주(카를로스 3세)가 1764년 처음 거처를 이곳으로 옮겼다. 해가 지나면서 왕궁의 장식이 크게 바뀌어 왓으나 왕좌의 방과 도자기의 방을 포함하는 몇몇 방들은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215개의 왕실 소장 시계들과 음악회나 무도회에 가끔씩 사용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있다. 왕궁의 태피스트리와 샹들리에도 모두 원래 것 그대로라고 한다.
왕궁에 궁정약국에는 약을 제조할 떄 쓰는 증류기와 약병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왕실 병기창에서는 16-17세기의 번쩍이는 무기와 왕실의 갑옷들을 볼 수 있다.


왕궁입장료는 3.5유로





왕궁에서 바라본 마드리드 전경 모습



마지막으로 궁전 나가기 전 한컷~


유난히도 날씨가 좋았던 이날.

지하철을 타고 프라도 박물관을 향해 간다.

프라도 국립박물관(Museo Nacional del Prado)
세계 최고의 소장품을 자랑하는 미술관들 중 하나이자 스페인 제 1의 미수롼인 프라도 국립박물관
스페인의 위대한 미술가들인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의 작품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작품들을 소장한다.
벨라스케스의 명작<시녀들>과 인류창조, 세속의 기쁨, 지옥의 광경을 세개의 연속적 그림으로 표현한 플랑드르 화가 엘 보스코의 <쾌락의 뜰>이 있으며 종교적 주제를 다룬 <목자예배>와 <성 삼위일체> 등의 그림들이 보유되어 있다.


프라도 국립박물관 모습.
아침인데도 줄을 서서 표를 사려고 줄서있다. 나는 유스여서 3유로 주고 들어갔다.





프라도에서 작은 도록을 하나 구입하는데 완전 잘생긴 점원이 나한테 말을 걸어줬는데 내가 영어로 된 도록을 구입해서 영어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허나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질문엔 한계가 있기에...너무너무 내 자신이 한탄스러웠다. 아오...
하지만 한국와서 반년이 지나가는데 영어공부 하겠다는 그 마음가짐은 어데로..?
여행하면서 그나라의 겉핧기식 보다는 언어적 소통으로 얻는 여행의 참맛도 알게 된 것 같다.
언어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영어공부든 스페니시든 한번 해보자-
좀 더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을지 모르니까^^


프라도를 뒤로하고,, 부엔 레티로 공원으로 고고고-


공원 입구. 오오오오오


한적한 공원 앞 차도

어쩜 좋아. 날씨 너무 좋았다.

부엔 레티로 공원(Parque del Buen Retiro)
지역 주민들에게는 간단히 레티로라고 불리며 타파스와 테라자스(테라스 카페)만큼이나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것들 중 하나라고 한다.

환상적인 공원

가을이 오고있는 중..





예쁜 호수에서는 노젓는 배도 탈 수 있었다. 나도 타보고 싶었지만..... 나는... 혼자였으니까..흑


길가다가 주은 것. 밤인가? 탱글탱글


내그림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원을 나가는 길.
티센 보르네미자 미술관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ㅜ_ㅜ
아쉽아쉽..

마드리드의 주요 미술관(프라도, 소피아, 티센-보르네미자)을 모두 둘러볼 계획이라면 세개의 미술관에서 모두 판매되는 'Art Walk'를 구입하면 12유로에 세군데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나는 2박3일간의 여정이였지만 사실상 하루만 마드리드를 관광해야 해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다.
그치만 나는 다시 마드리드 갈꺼니까!

다음은 투우보러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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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08.10.02. THU) _1

from Spain 2009/06/09 01:29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처음으로 호스텔에서 묵게 된 세비야.
외국인들과 처음 아침을 맞이한 날이기도 하여서 무척 새롭기도 하고 붕붕 뜬 상태였으나..
아침먹으러 옥상으로 올라가서 한국인들도 만나고 한국에서 영어강사 하셨다는 분도 만나 이런저런 얘기 하고 내려와서 친구가 인터넷을 하더니 급작스럽게 들려온 소식은 최진실 배우가 죽었다는 소식이였다.
정말 한 3분동안은 멍-
이 타국에서 한국의 좋지않은 소식을 듣자니.. 후..
갑자기 가족이 생각나서 터미널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낯선번호여서 그런지 엄마와 오빠는 받지 않았고 아빠가 받으셨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었다.

6시간이나 가야하는 마드리드행 버스에 몸을 싣고..
헌데 버스짐칸에 중국인들이 뭔 짐을 그리 싣던지 내짐은 겨우 싣게 되었다. 하마터면 못실을 뻔;;

차에서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사진을 못찍었지만 왜 손미나가 지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 라는 책 겉표지에 나오는 간판을 보게 되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안나타나고.. 찍지않으려고 카메라 나오면 또 나타나고...ㄷㄷㄷ

마드리도 행하는 길은 양들이 방복을 하면서 키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토양이 붉은 토양과 흰색 토양도 보였다. 나무가 듬성듬성 있었고 우리나라처럼 울창하지 않고 작은 나무들만 보였다. 간간히 사막도 보였다. 6시가 20분을 달려 그렇게 마드리드에 도착. 도미토리엔 5명의 사람이 있었고 그밖에 많은 사람들이 묵고 있었다. 스페인 여행 중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

이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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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lle (08.10.01. WED) _2

from Spain 2009/06/09 00:45

세비야 광장으로 가는 길.


저기 붉은 건물에는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인가 투우박물관인가 있다고 해서 구경만 잠시 했다.
참 세비야 스러운 건물들 같다.
스페인은 각 지역별로 어쩜 이리 특성을 지녔는지..


골목길을 따라서..


세비야 광장
미국의 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이곳은 스타워즈 영화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58개 역사와 지도가 그려져 있다고 한다.
참고로 김태희 싸이언 광고 촬영지이고 한 이곳

처음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 그 촬영지가 여기인가 한참을 헤매다가 광고속과 실제는 엄청난 차이가 있구나 하며 화면빨에 속지말자를 다짐했던 기억이;;ㅋㅋ 난다 ㅎㅎ
















스페인 광장 앞에서!! 나도 여기서 김태희처럼 플라멩코를 추고 싶었지만 어찌나 사람들이 나를보고 니하오 인사를 해서-_-ㅋ
나중국인 아니라고요 ㅠㅠ


해질녘 세비야.


세비야 거리


사진은 여기까지..
저녁엔 casa de la Memoria Al-Andalus 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봤다. 자리가 다 차서 wating을 걸어놓긴 했지만 다행히 12유로에 운좋게 보게 되었다. 세비야까지 와서 플라멩코 공연을 못보게 될까봐 어찌나 조바심 냈던지..
투우경기와 플라멩코 고장인 세비야에서 플라멩코라도 보고가서 정말 운이 좋았다.
남녀가 따로 혹은 같이 박수와 텝댄스 처럼 리듬에만 몸을 맡겨 춤을 추고 음악은 기타와 노래로만 간소한 구성에 화려한 플라멩코 공연을 보게되었다. 차라리 레스토랑에서 보는 것보다 공연만 할 수 있는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세비야의 마지막 밤을 공연과 함께 보내게 되어 영광이였다. 남자가 이렇게 요염해보여보이기는 또 처음..
사진촬영이 당연히 안되는줄 알고 사진기를 안가져 간게 후회되었지만 아직 내눈엔 선명하게 플라멩코 장면이 내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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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lle (08.10.01. WED) _1

from Spain 2009/06/09 00:06

안달루시아
발바닥을 구르면서 손뼉을 치는 열정적인 플라멩고는 오렌지 꽃의 달콤한 향기와 차가운 가스파초한 그릇에 담긴 매혹적인 향기만큼이나 특색 있는 안달루시아의 상징이다. 몇 년 전 기독교와 이슬람교 군대가 지역을 차지하고자 싸우기까지 했다. 오늘날에는 안달루시아의 해변, 독보적인 이슬람 기념물, 역동적인 문화에 매혹된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세비야(Secille)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내의 전경, 인생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이 있는 곳. 이 도시에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세비야 까지 2시간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 세비야.
숙소를 아직 예약하지 않은 터라 예약을 하기 위해 세미 호스텔을 찾아 힘들게 케리어를 끌고 가는 길.






골목골목 세비야의 특색이 눈에 보인다.


저 멀리 대성당이 보인다.
대성당(cathedral)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라고 한다. 유럽 3대성당.. 그리고 유네스코 지정.
1401-1507년 사이에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고딕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내부의 대부분은 이보다 후기 양식을 따르고 있다고 한다.
125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대성당 안에 있는 승천의 문은 대교황 방문시에만 열린다고 한다.
이슬람과 카톨릭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한 이곳 한번 감상해보자-

저 멀리 대성당이 보인다. 지도가 없어도 저 건물만 보고 찾아갔었던 기억이 난다.

우와..

지금부터 성당 내부 모습들. 흔들린 사진이 많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워서 가히 사진을 올려본다.
 







대성당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이라고도 할 수 있다. 허나 콜럼버스의 유해는 어딘가에 있고 여기 잠든 것은 그의 아들 디에고 라는 말이 있다. 왕관을 쓴 네명의 무덤지기 동상은 콜럼버스의 항해 당시에 있었던 스페인의 네개의 왕국을 상징한다.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콜럼버스의 동상 발을 만지면 행운과 세비야에 다시 오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인증 샷을 찍었다. 후후..
언젠가 다시 세비야에 갈 날이 오겠지? :D






황금의 제단은 각 조각상에 성서의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한다. 여기서는 가이드와 방문자들이 하나하나 살펴보며 성서의 이야기가 담긴 조각상을 유심히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앞에 설명도 되어있었지만 영어다.(__)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자..














라 히랄다 탑(La Giralda)는 이슬람교 사원의 첨탑으로 12세기 건축물이라고 한다. 25개의 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히랄다 라는 뜻이 풍향을 가리키는 달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꼭대기까지 오르면 숨이 턱에 차지만 환상적인 도시의 전경은 이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탑을 올라갈 때 너무 힘들어서 헉헉대던 나에게 조금 남았다고 응원해주신 분들도 많이 계셧다. 정말 감사해요. :D
숨차게 올라간 탑에서 바라본 세비야의 전경을 사진기로 남겨보았다!









탑을 내려와서.. 여기는 오렌지 정원
이슬람 사원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서 오렌지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렌지 정원이라 하여 기대 했는데 오렌지는 어디에...(__)















대성당을 나와서..
앗 저기 조금 보이는 오렌지+_+
오렌지 향기가 진동하는 세비야를 꿈꿨는데 아무냄새도 안났다..


이거 타고 세비야 관광할 수 있다.
관광마차는 4명에 40유로 라고 한다.
나는 튼튼한 두발로!!


숨막히게 거대하고도 화려한 세비야 대성당도 이제 바이바이 할 시간이다.


우와.. 다른 말에 비해 이 마차를 타면 조금 더 비쌀까? 라는 생각이..=_= 근데 눈을 가려놨어..
초원에서 힘차게 달려야 할 말이 인간들에 욕심에 의해 넌 여기 서있는 거니? ㅜ_ㅜ


다음은 스페인 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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