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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의 여행- 2009/11/15
  9. 091101_파주에서 느끼는 가을 2009/11/09
  10. 일상속의 휴식 2009/10/12

일욜저녁

from yuri's story 2010/02/07 18:14
타임스퀘어에서 쇼핑도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여유롭게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젤라또도 먹는데 좌불안석, 초조한... ㅜㅜ

사진에서처럼 나무테이블 갖고싶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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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0년 1월 8일 P.M. 9:30 ~ 11:30
장소 : KT&G 상상아트홀

회사에서 보여준 뮤지컬이라 내심 기대도 컸던..
헌데 9시 30분 조금 늦게 도착하여 첫 오프닝 무대를 놓쳐서 처음엔 어리둥절 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자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 동화되어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었다.
문득 뮤지컬보러갈 때 KT&G에서 상상마케팅 강의 들었던 때가 생각났다. 그땐 대학교 3학년이였는데 어느새 내가 ㅜㅜ ㅋㅋㅋㅋ

1961년 베를린 장벽이 올랐을 그 무렵,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살던 여자아이 같았던 한셀.

베를린 장벽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는 또다시 나만의 추억여행 사색에 빠져 뮤지컬 첫 도입부터 흐름이 깨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현재진행형이지만, 더욱이 내가 한국이이기 때문에 베를린 장벽앞에 서있었던 그 순간은 절대 잊지 못한다. 유난히 을씨년스럽던 날씨덕택과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베를린 장벽앞에서의 그 순간... 나의감정이입으로 인해 점점 헤드윅 속으로 빠져들어갔었다.

사실 뮤지컬 보기 전에 간단한 줄거리 정도만 읽고 간 터라 세세하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상세한 이야기의 배경도 중요 하지만 '락뮤지컬'이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가슴설레게 하지 않는가.

이번 공연에서는 송창의, 윤도현 등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내가 본 공연은 헤드윅 역할을 맡은 '송용진'이란 뮤지컬배우였다. 어쩜 여장을 해도 몸이 예쁠까 하며 남자가 요염해보이기는 내가 스페인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공연 이후 두번째 인 것 같다. 남자가 춤을추는걸 보면서 섹시하다기 보다 요염해보였었는데 여장한 남자가 요염해보이기란 쉽지않을텐데 말이다. 어쨋든 나보다 예쁜듯?ㅋㅋㅋ 옷도 참 예쁘게 입었었다. ㅎ
이츠학 역할은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 가창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겼었는데.. 음.. 너무 뒤늦게 쓰는 리뷰라 ㅎ
1월 8일짜 라인업이 사라졌다..

줄거리를 계속 이야기 하자면 한셀은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고 락스타의 꿈으로 가득찼던 그에게 미군병사 루터가 달콤한 제안을 한다. 그 조건은 성전환 수술을 하여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하는 것. 헌데 잘못된 수술로 인해 6인치에서 5인치가 줄어들어 1인치만 남게 된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만 남긴 채 여자도 남자도 아닌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다. 루터에게 버림받고 온갖일을 하며 생사를 이어온 헤드윅은 16세의 토미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준다. 락에대한 거며 노래며.. 모든 것을 다바쳐 토미를 사랑하게 된다. 둘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를 알게된 토미는 헤드윅을 버리고 그녀의 노래로 락스타가 된다. 그 후 여자같이 생긴 이츠학을 만나 여장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헤드윅의 남편이 된다. 그런 토미공연을 쫓아 클럽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헤드윅이 리무진에 잘못 오르지만 그 리무진에는 토미가 있었고 오랫만의 재회에 술을 마시고 재회의 기쁨을 맛보다 충돌사고가 나면서 헤드윅의 존재는 세상에 알려진다.

헤드윅이 노래를 부르다 토미의 생각에,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버림받은 자신의 존재에 절규하는 씬이 있다. 온몸에서 그녀의 절규와, 배신과, 아픔이 한껏 느껴졌었다. 헤드윅의 꿈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성숙되기 까지의 과정은 모두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헤드윅은 사랑에 대해 거짓은 없었다. 혼신을 다해 사랑을 했지만 단지 그사랑이 자신의 운명이 아니였을 뿐.. 락스타에 대한 꿈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도 포기하지 않는 그녀가 되길 바라며 환호속에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누구보다 빛나보였다.

슬픈사랑은 싫지만 언제까지나 나를 가둬둘 수는 없지 않은가.. 그녀처럼 언제나 사랑에 솔직하고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나를 찾아가는 걸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

문득 생각난다. 어느 책 한 구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위해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한다는 어느 한 남자.
그는 여행속에서 자신을 찾고 나는 하루하루 살아가며 나를 찾아야지 ㅎㅎ

아-또보고싶은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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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2009)

from yuri's review 2010/01/17 22:36



홈페이지 : http://www.jeonwoochi.co.kr/

아무생각없이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영화.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약간의 꾀(?)도 있으면서 은근 착한일도 좀 하는(?) 홍길동? 이런생각도 잠시 들었다.
요괴를 물리치는 영웅이야기 속에 우정, 멜로도 가미되어 있어 배트맨이나 슈퍼맨 같은 이야기라고나 할까..
옛날엔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깊은 영화를 선호했었는데 이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눈요기가 좋은 영화가 좋다.
잘생기고 훤칠한 강동원이 주인공에다가 예쁜 임수정, 그리고 재치와 재미를 선사해주는 유해진까지.. 하하호호 발을 동동 구르면서 재미나게 본 것 같다. 실로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라 스트레스도 한층 다운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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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나

from yuri's story 2010/01/17 22:25

나아닌 다른사람.

혈연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우리가 그 관계를 계속 이어간다는 것은 실로 어렵고 힘들다.

지인이라 일컫는 것 조차 자신만의 기준에 빗대어 타인과 나 사이의 관계를 정의내린다는 건 아마 개개인마다 차이가 분명 있을것이다. 나는 항상 그사람의 신뢰와 믿음으로 타인을 믿고 따른다. 설령 그사람에 대한 오해가 생길지라도 그사람 말을 더 먼저 믿으려고 하고 1+1이 3이라 해도 나는 그사람말을 믿을 것이다. 나는 타인과 나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면 내마음을 다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설령 그사람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나의 행동과 말투속에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도 나는 내마음을 다 내비춰보이려고 한다. 그건 그사람만이 알뿐이다. 헌데 그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면 나는 도통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그렇게 무한 신뢰를 가질만큼의 사람은 아니지만 자꾸 내맘을 서서히 떠나가게 된다면 그건 그사람 탓도 되지 않을까.. 이런 변명을 늘어본다. 어쩌면 내마음이 떠나간걸지도.. 헌테 그사람에 대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구분못할정도가 되면 나는 그냥 그사람과 나 사이의 인연의 끊을 놓아버린다. 더이상 붙잡고 싶지 않다. 나는 어찌생각해보면 지독히도 냉정할지도..

요즘 그 끊을 놓고싶단 생각이 절실히 든다. 점점 나이가 들 수록 늘어나는건 술과 살과 주름, 혼자있는 시간, 의구심, 변명? 그리고 점점 줄어가는건 용기, 도전정신, 패기, 감성, 믿음, 친구 그리고 꿈..

얼굴에도 수분부족, 몸도 수분부족, 감성도 수분부족, 메마른 나날들.. 
그런 메마른 나날들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건 나의 지인들 뿐이였는데..
요즘 아무리 물을 마셔도 마셔도 그 갈증은 채워지지 않는다.
허망하다.
사람관계도, 일도, 모두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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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

from yuri's story 2010/01/11 23:55
목이타들어가는 한잔과 씁쓸함을 달래주는 레몬한조각.

아이폰으로 찍어본 데낄라 한병.

헌데 예거마이스터가 더 맛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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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데낄라

2009. 12. 19. Sat
1회공연 23:30 ~ 01:30

일주일전에 예매하였으나 1회 메인스테이지 공연 자리는 불과 몇백명밖에 남지 않았었다.
스탠딩석이라 2천명까지 제한이 있었는데 우린 거의 끝~ㅋㅋㅋ
그래도 메인스테이지에서 공연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났었다.
연말이고 곧 크리스마스인데 연말분위기도 별로 안나고 해서 콘서트를 갈 까 하다가 DJ DOC공연보다 이공연이 더 끌려서 바로 예매~
11시30분부터 공연이지만 엄청난 인파덕분에 12시부터 공연시작.
나는 1800대 예매번호순이라 끝에 들어간 탓에 들어가자마자 공연이 시작되었다.
88,000원은 메인스테이지 가격, 44,000원은 메인스테이지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주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안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 공연 끝나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큰 메리트!
상상해봐라. 새벽에 다 잠든 그 시각 꿈과 희망의 나라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을 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추억이 될 것 같지 않은가 ㅋㅋㅋ
우리나라 최고 힙합가수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슈프림팀, 리쌍 등!!
클럽에 온 듯한 공연분위기~ 연신 흔들어대며 음악이라는 끈으로 가수와 수천명의 관객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동화되어 함성을 지르고 노래를 부르고 한껏 열띤 콘서트였다.
아..정말 윤미래는 최강!
공연끝나고 맥주한캔씩 들이마시며 잠깐 휴식을 취하는데 알딸딸 하면서 기분도 좋은..
놀이기구도 몇개 타고.. 몸은 힘들었지만 흥겨운 음악과 즐거운 장소와 재미있는 놀이거리와 그리고 함께 가준 너의 덕에 2009년 12월 19일은 정말 잊지못할 기억이 될 듯 하다.
회사 집을 오가며 일만 하던 정신없는 나날들에 한줄기 빛같은 나의 지친 일상에 숨쉴 수 있는 그런 시간이였다. 우훗~
아직도 흥겹다! 내년엔 싸이공연 가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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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5_프로방스

from yuri's photo 2009/11/15 22:10

파주 아쿠아랜드에서 때빼고 광내고 어디갈까 하다가 들른 프로방스 마을-
형형색색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었다.
생각보다 파주시에서 많은 것을 시도한 것으로 생각되나 상업적인건 어쩔 수 없었나 본지 상업화의 냄새가 조금 묻어나는 듯 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예쁜 마을이라고 생각이 든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
http://www.provence.co.kr/





너도 나도 사진기를 들고 사진찍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탱글탱글 잘도 익어가던 사과나무

포토존을 잘 꾸며놓았던 듯.

예쁜 꽃도 팔고 이쁜 그릇들과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으나.. 가격이 참..ㅋㅋ

건물 색과 파란 하늘의 조화란..



감도 잘도 익어가는구나-

출사로도 많이 찾는 듯 했고 가족단위가 물론 가장 많았으며(일욜이라 그런가?)연인들도 많이 오는 듯 했다. 차가 있다면 정말 놀기 좋은 파주시인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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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4~091115
경기도 파주시 법원리에 자리잡은 은록이의 제2의 집(?)에 다녀왔다~
이번달은 파주에 자주가네 ㅎㅎ
오랫만에 록율쭹황이 뭉쳐 강서구를 벗어나 여행 고고씽~
우리가 나이가 먹긴 먹었는지 예전엔 시간만 많고 돈은 없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고 다들 직장생활을 하는 터라 차도 끌고 장을 보고 은록이네 집에 고고씽 했다.
고기도 사고 와인도 사고 짐에 대한 압박을 벗어나 맘껏 차 트렁크에 싣고 ㅋㅋ
아주 편하게 자유로를 달려 파주에 도착-
지은지 얼마 안된 집이라 집도 이쁘고 동네도 한적하고 강아지도 있고 은록이가 자랑하는 1초만에 구경할 수 있는 사슴농장도 있고 ㅋ 요양갔다 온 기분-


저 멀리 은록이네 집과 주영이의 차가 보인다 ㅎ
집 정면은 왜 안찍었지?? =_=


아직 산은 울긋불긋

초겨울에 접어들은걸 안 건지 낙엽도 얼마 남지 않았었다.

마지막 잎새=_=ㅋㅋ

두루뫼박물관~

아- 여유롭고 한적한 이 시골길



조금 추웠지만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새벽에 물안개 피어오르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은 이곳..

친구들의 발자취

낙엽도 이제 안녕이구나-

이제 손이시려워서 사진도 몇장 못찍겠구..
은록이네 집에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ㅋ

주영이의 차 제공으로 편한 여행길과 은록이의 집 제공으로 편한 숙식에 황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된(?) ㅋㅋㅋ 그런 의미있는 여행이였다. 여행은 장소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와 함께냐가 더 중요하듯이 26살의 11월의 어느 한 주말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다. 다음날에는 첫눈이 내릴 정도로 정말 추웠지만 이제 겨울이구나 싶은게 한편으론 씁쓸 하면서도 친구들과 보낸 시간은 정말 좋았다- 이제 힘차게 한주를 시작할 힘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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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 하고도 9일째 날.
불과 하루 사이에 여름에서 가을로 온 것 같다고 하면 뻥이고..
가을하늘의 한자락 한자락 바람을 느꼈었던 2008년과는 달리 하루하루를 현실에 몸담고 있는 2009년 가을 하루 중 시간내어 파주에 다녀왔다. 물론 파주에 가게 된 계기는 친구의 승용차 덕이 크긴 하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같았던 파주에서의 가을은 낙엽 한잎 두잎정도 남아있고 사진을 몇장 찍다 보면 손이 시려운 그런 초겨울의 날씨를 맛볼 수 있었던 11월 1일이였지만 서울에서의 숨막힌 공기보다는 그래도 경기도의 야외 공기속에 조금이나마 가을에 젖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듯!!





헤이리의 모습이다. 건물 마다 전시회를 열고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닫은 곳도 있었고 딱기 정보도 없이 간 터라 어떤 전시회를 여는지도 모르겠고 날씨는 춥고 콧물도 나오고 해서 한바퀴만 휙 돌아보고 건너편 영어마을로 이동하게 되었다. 헤이리는 참 로망이 많았는데.. 아아~ 로망은 로망뿐이였던가~

헤이리 예술마을 : http://www.heyri.net/
각종 전시회 소식이나 체험 소식을 알 수 있다. 가기전에 체크는 필수~


입구에서 영어로 여권있냐는 질문에 흠칫...
그래 여긴 영어마을이지.. 뭐든지 영어로 물어보고 영어 음성이 나온다. 음 나 어렸을 땐 이런거 없었는데 하며 문화적 쇼크를 받아가며 열심히 구경을 했더랬다-

경기영어 파주마을 site 참조~
http://www.english-village.or.kr/



바로 어제가 할로윈데이여서 인지 아직 할로윈 분위기가 남아있다.




여기가 시청이였던가? 작년 기염을 토했던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는 어디인가 아무리 찾아도 내눈엔 보이지 않아 건물은 그냥 막 둘러봤었던듯.. 유럽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기라 해서 좀 많이 기대했건만...
너무 새건물에.. 음...ㅋㅋㅋㅋ 역시..ㅋㅋㅋ 사람은 직접 피부로 와 닿게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ㅎㅎ


가로등이 켜지면 더 이쁠텐데~


음 왠지 Autumns Evening Breeze 노래가 생각난다~


울긋불긋


색깔 이쁘다


음 이 어두운 분위기는 뭐지 ㅋㅋ


어디가니 ㅋㅋ


뭔가.. 풍성하지가 않아 초라해보인다.


붉게 물든 빠알간 단풍잎-


너무 추운 관계로.. 이제 돌아가는 길..ㅋㅋ


건너편 헤이리의 모습
내년엔 억새풀 축제 갈테얏=_=


아아- 가을도 안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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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휴식

from yuri's story 2009/10/12 23:44
A.M. 08:27
저마다의 행적은 어디인지 어딘가로 다들 바삐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조금이라도 앞사람이 뒤쳐지거나 여유를 부리면 저마다 그 앞사람을 제치고서 서둘러 발길을 재촉한다.
그렇게 바쁜 하루가 지나가고 집에가는 길마저 여유롭지 못한 채 저마다 서둘러 귀가하거나 어딘가로 행한다.
그런 일상을 제치고 잠시나마 공기를 쐬러 은록이의 카를 타고 부릉부릉 한강으로 간다.


방화대교를 바라보며 쉼없이 먹는 우리들.
준비되지 않은 피크닉이였기에 카메라도 들고가지 못하여 아쉬운 대로 폰카로 우리의 자취를 기록해본다.



치킨, 과일, 초밥, 쵸콜렛, 등등의 여러가지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순식간에 준비해온 음식을 다 먹고 치킨 두조각만 남겨둔 채 그제서야 우리가 처음으로 피크닉을 왔다며 부랴부랴 폰카로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다. 어렵사리 공수해온 피크닉 가방!! 4인용 기준으로 접시와 포크와 컵이 진열되어있는 아주 좋은 피크닉가방! 눈오기 전까지 피크닉 한번 더 가야 할텐데 과연 갈 수 있을지..ㅎㅎ

쉼없이 달려온 한주에게 보상이라도 하듯 계획없는 피크닉이였고 동네 앞의 조촐한 한강이였지만 풀벌레 소리와 사람없는 우리만의 한강이 보이는 아지트에서 부족했던 여유와 웃음을 찾아 너무 좋았다-

일상속의 행복은 그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지라도 자신이 찾는 행복만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그대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을지도~
헤헷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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