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단인 트램~ 그런데 나는 생각보다 트램을 많이 이용해보진 못했다. 트램보다 지하철이 더 편했던 것일까..아쉽다..
길을 걷다가.. 낙엽을 보니 아..내가 지금 프라하의 가을을 느끼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찍게된 사진이다. 정말 최고의 계절에 여행을 다닌 내가 너무 뿌듯해졌다고나 할까 ㅎㅎ
같이 프라하의 가을을 느껴보아요 >_<
외로워 보이는 나 ㅠㅠ 흑흑~
유럽은 이런 돌바닥이 많다. 그래서 두꺼운 운동화를 신어야 발이 덜 아프다. 아마 나의 컨버스는 이미 사망한지 오래라지? ㅜㅜ 케리어 끌기도 힘든 이바닥..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막 부시지 않고 전통을 지키려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여기 주인아저씨가 직접 만드는 인형가게인 것 같았다. 가격보고 진짜 놀랬었는데;; 하나쯤은 사고싶었는데; 난 가난하니깐 ㅠㅠ
낮에보는 까를교 위에서 보는 풍경+_+
존 레논 벽을 찾다가 못찾아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왔다지.. 난 왜 못찾겠는거야 ㅠㅠ 으앙~
천문시계를 보러가기 위해 구시가지 광장으로~
▲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천문시계
이 시계는 15, 16세기의 당시의 천동설에 입각한 우주관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우선 시계 오른쪽에 위치한 해골은 죽음을 상징하고 있고 이 해골이 오른손에 감긴 줄을 잡아 당긴 후 왼손으로 모래시계를 들어오려 뒤집으면 시계탑 위쪽의 창문들이 열리고 12사도(정확하게는 성바울과 11사도)들이 성 바울을 따라서 차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행렬이 끝날 무렵 수탉이 홰를 치면서 벨을 울려 시간을 나타내게 된다. 한편 해골 옆에 달려있는 투르크인은 '욕망'을 반대쪽에 거울을 보고있는 유대인 고리 대금 업자는 '탐욕'을 상징한다고 한다.
매시 정각이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항상 모여있다.+_+
카를교는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한다. 거리의 악사들과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어 항상 북적이기도 한다. 이다리를 건너면서 지도를 나도모르게 떨어뜨리기도 했는데 젊은 청년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나를 툭 치더니 지도를 떨어뜨리고 갔다며 건네주고 다시 뛰어갔던 일도 있었다. (수줍 ㅋㅋ) 순간 멍해서 지도가 떨어졌는지도 몰랐었는데 너무감사하고 고마워서 어떻게 고맙단 말로 표현해야 할까 머릿속으로 분주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뛰어가 버려서 너무 아쉬웠었다. 아 정말 매너남들이 공존하는 유럽- 난 진짜 행복했다. 정말.. 우리나라에선 이런 일따위 한번도 없었는데 오로지 나혼자 헤쳐나가기 급급한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갔었는데 ㅋㅋㅋㅋ
카를 교에 성상들 중에 가장 오래된, 유일하게 청동으로 제작된 '성 요한 네포무크' 성상의 아래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열심히 소원을 빌었던 기억도 난다^^ 소원비는게 제일 신난다 ㅎ
그럼 까를교 에서 바라보는 블타바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볼까나 ㅎ
이날 날씨가 좀 흐려서 사진은 좀 칙칙하긴 하지만 ㅠ
카를교를 지나 본격적으로 프라하성 오르기 시작!
난 정말 계단이 너무 싫다 ㅠㅠ 흑흑 그래도 꾿꾿히 올라가면 나에게 항상 힘들게 올라왔으니 너에게 선물을 줄께 하며 항상 감동적인 전경을 선물해주던 언덕.
피렌체와 비슷했던 빨간지붕이 많이 보였던 프라하 모습. 나무가 많이 가려서 프라하성에서 본격적으로 감상하기로 하고 프라하성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프라하성 들어가기 전에 근위병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너무 처음부터 버킹엄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본 까닭일까? 말 그대로 교대식을 한;;; ㅋㅋㅋㅋ
프라하성은 프라하의 서쪽 흐라드찬스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하성은 프라하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지금은 제 2정원과 면한부분 한쪽이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와- 내가 갔었을 때 대통령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했다.
성 비타 성당
역시나.. 이곳도 공사중-_-ㅋ
1344년 카를 4세에 의해 19세기와 20세기에 와서야 완성된 고딕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근데 왜 난 못들어가봤지? -_-
뭐지..(..)2만 6천여장의 스테인 글라스와 보헤미아 왕실의 보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성당지하에는 카렐 4세 그의 가족 무덤이 있는 이곳을; 난 참 ㅋㅋ
프라하 가는 길은 참 험난했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정류장을 잘 못찾아서 역 주변을 서성이다 흑인 남자분께서 헤매는 우릴 위해 가던길을 멈추시고 같이 찾아주셨다^^ 하- 유럽인들은 정말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 건지 눈물이 날 지경이였다. 물론 한번에 찾지 못해 케리어를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닌 탓에 팔이 너무 아팠었지만;ㅋㅋ
여행하면서 비행기, 기차, 버스, 지하철, 수상버스, 배, 등등 이용 않해본 것이 없다만 (아 마차를 안타봤나;) 버스로 떠나는 여행도 참 감칠맛 났다. 우리나라 버스와는 달리 시설도 괜찮고 내가 스페인에서 여행했을 때 버스에 화장실이 있는걸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나만몰랐음 ㅠㅠ) 와 진짜 세상 참.. 살고볼일이다 ㅎㅎ
그렇게 즐겁게 버스를 타고 프라하 도착!!
프라하는 유로를 안쓰기 때문에 환전소에서 5유로 정도만 코른으로 환전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 도착.
돈지오반니의 인형극이 마침 오늘 공연이 있어 냅다 표를 구하고 인형극을 보러 구시가지 광장으로 나섰다.
구시가지 광장이다. 노천까페와 수많은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 유럽은 어두워지면 조용한 거리에 비해 프라하는 화려한 밤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그래서 더 맘놓고 밤에 돌아다녔던 것 같다. 물론 밤에보는 프라하의 거리가 더 아름답지만^^
국립극장 찾다가 길을 잘못들어선 거리.
그와중에 사진찍겠다고 셔터누르는 나나;ㅋㅋㅋ
여기가 국립극장 돈지오반니 인형극 볼 장소다. 아 정말 찾는데 애좀 먹었다;
귀족인 돈지오반니가 여러여자 만나면서 결국 최후에는 비극을 맞는 이야기이다. 인형극을 처음 봤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다. 너무 재미있었고 재치있고 코믹하기까지 한 이 인형극은 내용보다 인형극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프라하의 연인에서 하는 인형극을 방송에서 잠깐 봤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사람 손을 거쳐서 인형이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그 손놀림이란+_+
거기에 인형말고도 여러 효과까지 보여주고 생각보다 극장이 국립극장이라 그런지 무대도 크고 너무 좋았다.^^